임차인 보일러 동파, 수선 의무는 누구에게? 간단 해결 가이드

임차인 보일러 동파, 수선 의무는 누구에게? 간단 해결 가이드

 

목차

1. 임차인 보일러 동파, 누구 책임일까?
2. 임차인의 관리 소홀로 인한 동파
3. 노후화된 보일러 동파
4. 보일러 동파 예방 및 대처법

본문

1. 임차인 보일러 동파, 누구 책임일까?

겨울철,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보일러가 동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에 수선 의무를 두고 분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임차인은 임차 주택을 선량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임대인은 임차 주택을 사용·수익에 필요한 상태로 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동파의 책임은 동파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임차인의 관리 소홀로 인한 동파

임차인의 명백한 관리 소홀로 인해 보일러가 동파된 경우, 임차인이 수선 책임을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집을 비우면서 보일러 전원을 끄거나, 외출 시 보일러 동파 방지 모드를 설정하지 않아 동파가 발생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3. 노후화된 보일러 동파

반면, 보일러 노후화나 건물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동파가 발생한 경우, 임대인이 수선 책임을 부담해야 합니다. 임차인이 아무리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도 노후화된 보일러는 동파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4. 보일러 동파 예방 및 대처법

• 보일러 동파 예방:
  • 외출 시 보일러 전원을 끄지 않고, 동파 방지 모드를 설정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 배관의 물을 완전히 빼줍니다.
  • 보일러실이나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줍니다.
• 보일러 동파 시 대처법:
  • 보일러 전원을 끄고, 가스 밸브를 잠급니다.
  • 관리사무소나 보일러 수리 업체에 연락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습니다.
  • 임대인에게 동파 사실을 알리고, 수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