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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이동 쉽고 빠른 방법

by 268skfssaf 2025. 6. 14.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이동 쉽고 빠른 방법

 


목차

  1.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위치 변경의 필요성
  2. 작업표시줄 정렬 방식 변경하기
  3. 작업표시줄 위치 직접 변경하기 (레지스트리 편집)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2. 경로 이동
    3. 값 수정
    4. 변경 사항 적용
  4. 작업표시줄 잠금 해제 및 사용자화
  5. 마치며

1.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위치 변경의 필요성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과 달리 작업표시줄 아이콘이 기본적으로 중앙에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오랫동안 윈도우를 사용해왔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10까지는 작업표시줄을 화면의 상단, 좌측, 우측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었으나, 윈도우 11에서는 기본 설정만으로는 이러한 변경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특정 작업 환경이나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 해상도가 높거나 멀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작업표시줄이 화면 한쪽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을 전체 화면으로 실행할 때 작업표시줄이 시야를 방해한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윈도우 11의 기본 작업표시줄 설정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이동 쉽고 빠른 방법들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단순히 아이콘 정렬을 좌측으로 옮기는 것부터, 더 나아가 작업표시줄 자체를 화면의 다른 가장자리로 이동시키는 고급 방법까지 다루어,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2. 작업표시줄 정렬 방식 변경하기

윈도우 11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작업표시줄 변경 사항은 바로 아이콘의 정렬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중앙에 정렬되어 있는 아이콘들을 윈도우 10처럼 좌측으로 정렬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단계를 따르면 됩니다. 이 방법은 작업표시줄 자체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첫 번째 변경 사항이므로 꼭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작업표시줄 설정 열기: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러 옵션 중에서 "작업표시줄 설정"을 선택합니다. 또는,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설정 앱을 연 다음, 개인 설정 > 작업표시줄로 이동해도 동일한 설정 화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작업표시줄 동작 확장: 작업표시줄 설정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작업표시줄 동작" 섹션을 찾습니다. 이 섹션을 클릭하면 숨겨져 있던 세부 옵션들이 펼쳐집니다.
  3. 정렬 옵션 변경: 펼쳐진 옵션 중 "작업표시줄 정렬"이라는 드롭다운 메뉴를 찾습니다. 기본값은 "가운데"로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왼쪽"을 선택합니다.
  4. 변경 사항 확인: "왼쪽"을 선택하는 즉시 작업표시줄의 모든 아이콘들이 화면 좌측으로 이동하여 정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즉시 적용되며, 별도의 재부팅이나 로그아웃 과정 없이 바로 적용됩니다.

이 방법은 작업표시줄의 외관을 윈도우 10과 유사하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설정 변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지만, 만약 작업표시줄 자체를 화면 상단이나 측면으로 옮기고 싶다면 다음 섹션의 고급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3. 작업표시줄 위치 직접 변경하기 (레지스트리 편집)

윈도우 11에서는 기본 설정으로 작업표시줄을 화면 상단,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은 시스템의 중요한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므로, 아래 단계를 신중하게 따르고, 가능하다면 변경 전에 레지스트리를 백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먼저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해야 합니다.

  1. Win + R 키를 눌러 실행 대화 상자를 엽니다.
  2. regedit를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3.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창이 나타나면 를 클릭하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3.2.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열리면 다음 경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경로는 윈도우 쉘의 중요한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tuckRects3

상단 주소 표시줄에 위 경로를 직접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거나, 좌측 트리 메뉴를 통해 단계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3. 값 수정

StuckRects3 키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여러 값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Settings라는 이진 값을 찾아야 합니다.

  1. Settings 값을 더블클릭합니다.
  2. 새로운 창이 열리고 이진 데이터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특정 값을 수정해야 합니다.
  3. Settings 값 데이터 중 두 번째 행의 여섯 번째 값을 찾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값은 03으로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값이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 00: 작업표시줄을 화면 상단으로 이동시킵니다.
    • 01: 작업표시줄을 화면 우측으로 이동시킵니다.
    • 02: 작업표시줄을 화면 하단으로 이동시킵니다 (기본값).
    • 03: 작업표시줄을 화면 좌측으로 이동시킵니다.
  4. 원하는 위치에 해당하는 값으로 03을 변경합니다. 예를 들어, 작업표시줄을 상단으로 옮기고 싶다면 00으로, 좌측으로 옮기고 싶다면 03으로 변경합니다.
  5. 값을 수정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변경 사항을 저장합니다.

3.4. 변경 사항 적용

레지스트리 값을 변경했다고 해서 작업표시줄이 즉시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변경 사항을 적용하려면 윈도우 탐색기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1.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2. 프로세스 탭에서 Windows 탐색기 프로세스를 찾습니다.
  3. Windows 탐색기를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다시 시작을 선택합니다.
  4. Windows 탐색기가 다시 시작되면 작업표시줄이 설정한 위치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11의 작업표시줄 위치 제한을 우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시스템 설정을 직접 건드리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작업표시줄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거나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면, Settings 값의 여섯 번째 값을 다시 02로 변경하고 탐색기를 재시작하면 됩니다.


4. 작업표시줄 잠금 해제 및 사용자화

작업표시줄을 원하는 위치로 옮긴 후에는 추가적인 사용자화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은 작업표시줄 아이콘 정렬 외에도 다양한 사용자화 옵션을 제공합니다. 다만,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변경했을 경우, 특정 기능들이 제한되거나 예상과 다르게 동작할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잠금 해제 (이전 버전의 기능): 윈도우 10 이하 버전에서는 작업표시줄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작업표시줄 잠금" 옵션을 해제하면 작업표시줄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에서는 이 "잠금 해제" 기능이 사실상 제거되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위치를 변경하더라도 작업표시줄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은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위치를 변경한 상태에서는 아이콘 정렬 방식(좌측, 가운데)은 여전히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작업표시줄 항목 추가/제거: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에는 기본적으로 검색, 작업 보기, 위젯, 채팅 등의 아이콘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이러한 아이콘들을 숨기거나 다시 표시할 수 있습니다.

  1. 작업표시줄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작업표시줄 빈 공간 우클릭 > 작업표시줄 설정).
  2. 작업표시줄 항목 섹션에서 원하는 항목의 토글을 켜거나 끄면 해당 아이콘이 작업표시줄에서 나타나거나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위젯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젯 토글을 끄면 됩니다.

작업표시줄 코너 아이콘 설정: 시스템 트레이라고 불리는 작업표시줄 오른쪽 하단에는 네트워크, 볼륨, 배터리 등 다양한 시스템 아이콘들이 표시됩니다. 또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들의 아이콘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1. 작업표시줄 설정 화면에서 작업표시줄 코너 아이콘 섹션을 확장합니다.
  2. 여기에 표시되는 항목들(예: 펜 메뉴, 터치 키보드)의 토글을 켜거나 꺼서 표시 여부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3. 숨겨진 아이콘 메뉴 옵션을 활성화하면 작업표시줄에 상향 화살표 아이콘이 나타나 숨겨진 백그라운드 앱 아이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필요 없는 아이콘은 해당 앱의 설정을 통해 시스템 시작 시 자동 실행되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해당 앱을 종료하여 시스템 트레이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작업표시줄의 물리적 위치를 변경한 후에도 이러한 사용자화 옵션들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레지스트리 편집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치며

윈도우 11은 시각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작업표시줄의 기본 정렬 방식과 위치 제한입니다. 처음 윈도우 11을 접하는 사용자 중 많은 분들이 작업표시줄 아이콘이 중앙에 위치한 것에 당황하거나, 익숙했던 윈도우 10처럼 작업표시줄을 화면 좌측으로 옮기고 싶어 할 것입니다. 또한, 특정 사용자들은 작업 효율성을 위해 작업표시줄을 화면 상단이나 측면으로 이동시키고자 하는 니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이동 쉽고 빠른 방법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가장 기본적인 아이콘 정렬 변경부터 시작하여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작업표시줄의 물리적 위치 변경까지 다양한 방법을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먼저,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좌측으로 정렬하는 방법은 설정 앱에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원하는 첫 번째 변경 사항이며, 윈도우 10의 익숙한 레이아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다음으로, 작업표시줄 자체를 화면 상단,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레지스트리 편집 방법은 다소 복잡하고 주의가 필요하지만, 윈도우 11의 기본 제약을 넘어선 고급 사용자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방법은 특정 작업 환경이나 다중 모니터 설정 등에서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 시에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하고,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하여 중요한 시스템 파일은 백업해두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변경한 후에도 작업표시줄에 표시되는 항목들을 사용자화하고,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사용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윈도우 11의 새로운 기능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때로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의 윈도우 11 작업 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에게 맞는 작업표시줄 설정을 찾음으로써 더욱 쾌적한 컴퓨팅 경험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