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에어컨 셀프 청소, 간단하게 끝내는 방법

엘지 에어컨 셀프 청소, 간단하게 끝내는 방법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책임지는 에어컨!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퀴퀴한 냄새와 함께 성능도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되시죠?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를 부르기는 부담스럽고요.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엘지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에어컨의 성능을 유지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세요!

목차

1. 청소 전 준비 사항
2. 필터 청소하기
3. 내부(열교환기) 청소하기
4. 청소 후 건조 및 관리

본문

1. 청소 전 준비 사항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아주세요. 또한, 청소에 필요한 물, 부드러운 솔 또는 청소기, 구연산(선택 사항) 등을 준비합니다. 주변 정리를 통해 청소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청소의 기본은 바로 필터 청소입니다. 엘지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필터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전면 또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커버를 열고 필터를 분리해주세요. 분리한 필터는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이나 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때,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헹구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내부(열교환기) 청소하기

필터 청소 외에도 에어컨 내부, 특히 열교환기 청소도 중요합니다. 열교환기는 에어컨 내부의 냉각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이곳에 먼지와 곰팡이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필터를 제거한 상태에서 구연산 희석액(물 1000ml에 구연산 3g 비율)을 열교환기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이후 창문을 열고 냉방 온도를 18℃, 바람 세기를 강풍으로 설정한 후 약 2시간 정도 가동합니다. 마지막으로 송풍 또는 공기 청정 모드로 30분 이상 건조해주면 내부 청소까지 완료됩니다.

4. 청소 후 건조 및 관리

청소가 끝난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다시 장착하면 곰팡이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깨끗하게 청소 후 건조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필터 청소와 함께 1년에 한두 번 정도 내부 청소를 해주면 에어컨을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엘지 에어컨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